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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수 50만을 넘기면서 여전히 돌풍이 수그러들줄 모르는 아이폰! 미국에서도 출시된지 겨우 4일째 하지만 최고 인기몰이로 국내에서도 벌써부터 구입하고자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태블릿pc 아이패드!

돌풍! 열풍! 비상! 꿈! 이런 말로 표현되고 있는 언론의 분위기만 보면 만능이고 꼭 사야만 될 것 같고.. 안 가지고 있으면 시대에 뒤쳐질 듯 싶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폰, 아이패드는 만능이 아닙니다.

아이폰의 다른 경쟁대상인 다른 여러가지 스마트폰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아이폰은 그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 아닙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장점이지만.. 

전화통화, 카메라, 음악듣기 등 몇 가지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그리고 편하게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아이폰은 단지 복잡한 전자기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통신민원건수에서도 최근 아이폰에 관련된 불만민원이 늘어난 KT가 1등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관련기사링크 2010.04.06.)
같은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죠.
당장은 아이폰이 많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금처럼 탈옥(jailbreaking)하게 만드는 애플사의 꽉 막힌 정책은 아이폰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고 언젠가는 아이폰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벽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역시 놀라운 속도감에서부터 환상적이라는 평이지만,
저처럼 문서작업을 많이하는 경우에는 가상키보드는 심각히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도 휴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데 애플의 맥북프로나 아이맥처럼 화면의 눈부심 현상은 아이패드에서도 있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는 아예 사용할 생각도 하지말라는 얘기가 많죠.
결국 아이폰, 아이패드의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구입하기보다는 본인의 필요성에 맞게 알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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