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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거의 정해져 있지만 매년 금융감독기관의 정책변경 등으로 변동되는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 기준으로 신용관리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과거와 똑같습니다.

 

1. 연체는 최악의 선택
2. 빚은 가급적 늘리지 말고 가능한 빨리 갚을 것
3. 적정한 수준으로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할 것, 신용카드가 없다면 체크카드라도 꾸준히 사용할 것

 

위 내용이 가장 기초적인 관리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주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1번 항목, 연체도 대출이자인지 카드대금인지, 휴대폰요금인지, 신문대금인지, 전기수도요금인지.. 뭘 미납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대출이자와 카드대금연체로 주말, 휴일 제외한 금융기관 영업일 기준으로 5일을 초과해서 미납하면 안 됩니다.

 

다른 상거래채무, 심지어 개인간의 대여금도 판결 등으로 채무정보가 공유되어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 등의 신평사에 정보가 공유되어 등급이 하락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2번째 항목 빚문제에서도 담보대출인지, 신용대출인지, 은행에서 빌렸는지, 2금융권, 대부업체, 개인에게서 빌렸는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당연히 1금융권인 은행에서 빌렸다면 하락수준이 적은 편입니다. 대부업체에서 빌린 경우에는 채무정보공유가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개별적으로 다릅니다.

 

하지만 금리도 높고 불법추심 문제도 생기고 하니 가급적 안 빌리는게 좋습니다.

 

 

 

 

3번째 항목 신용카드는 본인이 보유한 카드들의 총한도의 30% 이내에서 월 30만원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선결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총한도의 50% 이상으로 너무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은 결국 갚아야할 빚이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러 하락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라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 경우 체크카드도 월 30만원이상을 꾸준히 사용한 실적도 등급상승에 반영되지만 아주 효과는 적은 편입니다.

 

가끔 보면 적금가입, 보험가입 등으로 신용도를 상승시키려는 분들도 계신데 현금거래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나마 예외적으로 체크카드 실적만 반영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추가된 것이 신용평가회사에 비금융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등록하는 정도에 따라서 평점 2~ 19점 정도 소폭 올릴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 Nice지키미, 사이렌24 각 신평사에 공과금(전기, 수도, 도시가스요금 등), 연금보험이나 건강보험료, 통신요금을 6개월 이상 정상납부한 기록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부분은 신용등급은 일반적인 기준과 다르게 변동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올크레딧은 1금융권 마이너스통장(마통)을 선호해서 개설하면 등급이 되러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해지는 보통 때에는 아무런 영향을 안 주지만, 가장 오래된 것을 해지했을 땐 등급하락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지로 한도가 줄어들어 이용금액이 과다해질 때에는 역시 하락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연체로 인한 하락은 연체기록이 남으면서 회복이 아주 느려집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연체는 주의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다 채무로 갚기 힘든 상태에서 빚만 늘리는건 늪구덩이에 빠져있는 기간만 늘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갚기 어렵다 판단한다면 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으로 신용회복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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