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필수인가? 선택인가?

요즘은 지역, 직장건강보험 외에도 민영의료실비보험을 대부분 가입하시는 편입니다. 그렇게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나서 고민이 되는 것이 암보험을 따로 가입하느냐.. 마느냐.. 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암보장특약까지 있는데.. 따로 암보험까지 가입해야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질병, 사고로 인한 의료비지출에 유용한 의료실비보험 - 암에도 충분할까요?>

이는 결국 암보험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 선택이 쉬워질 것같습니다.

암보험이란 암에 걸렸을 경우에 암에 관한 여러 비용들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입니다.
요즘 추세를 보면 암발병률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보험사의 수익이 악화되며 보장이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는 형세이고 아예 판매를 중지하고 있는 보험사들까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점차 사람의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에 대한 위험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욱 커지게 되어 그만큼 보험의 중요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으로 보장하는 기간 역시도 70세, 80세 만기로 약정을 늘리고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암의 가족력때문에 암보험이 거절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선진국 및 미국등에서는 암보험 가입시 가족력까지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암은 유전과 식습관 등의 영향이 커서 가족중 암 인자를 지니고 있다면 발병확률이 일반인보다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 역시 점차 가입기준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일찍 암보험가입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싶습니다.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장되는 암은 특약으로 특정된 암에 한정됩니다. 보험에 따라서 보장되는 암의 종류가 차이가 납니다. 보험사에 따라서는 다른 회사에서는 보장되지 않는 식도암, 췌장암.. 여성 암으로는 위암, 태반암도 추가로 보장하므로 범위에 있어서 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특약으로 보장되지 않는 암에 대해서는 암보험의 가치가 큽니다. 또한 특약으로 보장되는 경우에 있어서도 솔직히 암의 고액치료비와 장기간의 치료기간을 고려해보면 암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의 특약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보험의 경우에는 가입후 (90일)이 지나야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90일의 면책기간이 모든 보험사마다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에 따라서는 가입후 1년미만 발병시 50%지급, 2년미만 발병시 50%지급 되는 조건을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보험료는 향후에도 계속 오를 전망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조금이라도 보험료가 상승하기 전에 빨리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알려진 보험사의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기준에 따라 나에게도 저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상품에 제한을 두지 말고 비교사이트에서 2~3개 이상의 상품을 가입자의 성별, 연령별의 상황에 맞게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요즘은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상품분석 / 계약 체결 / 보험금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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