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인 나! 확인 안 해봐도 신용 1등급이다 -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1

신용등급은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에만 상관있다고 생각을 하여 사실 대학,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까지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결혼을 하거나 차량구입을 하고자 할 때서야 예민해지죠.

난 대출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나의 신용등급은 좋다~
난 확인은 안 해봤지만 신용하나는 1등급이다 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용등급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오해입니다.

우선 신용거래가 아예 없는 경우에는 신용등급을 평가할 자료부족으로 평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무등급이라고들 하죠. 무등급인 경우에는 나중에 대출을 받으실 때 추가로 서류를 더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로 핸드폰 등의 통신요금, 전기요금, 등의 공과금 연체가 있는 경우에는 대출 등을 받지 않더라도 신용점수는 깍입니다.

10대 ~ 20대 초반의 대학생, 직장인의 경우에는 현금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올라가기 힘들고 반면 본인 명의의 통신요금납부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하루 이틀, 심하면 몇 달 연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 가장 주의해야할 것이 연체입니다.
단지 대출, 신용카드 대금의 연체 뿐만 아니라 핸드폰요금, 전기, 수도 요금 등의 공과금 역시 연체를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신용등급의 경우 1등급을 올리는데 보통 4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한 번 떨어진 신용등급을 올리기는 그만큼 더 힘든 것이죠. 편한 방법은 주로 거래할 은행을 먼저 정해두시고 자동이체를 시켜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자신도 모르게 명의도용을 당하거나 자신의 명의 핸드폰 등을 빌려줘서 연체를 당하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더라도 그에 대한 구제를 받기는 정말 힘듭니다. 가능한 자신의 명의로 된 핸드폰 등을 빌려주시는 일은 삼가하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가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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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20대초반에도 대학등록금 대출, 직장인의 경우에는 전,월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본인의 신용등급은 알아 두시는 것이 앞으로 계획을 잡으실 때 더 유리합니다.

본인의 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에 가입을 하시면 1년에 한 번 무료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올크레딧: 무료신용등급 조회 - 본인이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평가회사에 유료가입하지 않으면 본인의 신용등급의 변화는 알기 힘듭니다(솔직히 쪼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그에 비해 신용평가회사에서는 툭하면 이메일로 대출광고를 합니다. 대출진단! 하고 광고해서 가장 적합한 대출을 선정한 것 같지만.. 그냥 대출광고에 불과합니다.

신용등급은 대출을 받을 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신경을 쓰시면 이미 늦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셔야 정작 필요하실 때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