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Recent Post»


진주 도로교통표지판 헷갈리네요.

리뷰 | 2013. 8. 2. 20:55 | Posted by 꾸꾸이

요즘 뉴스에서 진주 교통사고 일이 많이 터져서인지 남편이 운전할 때마다 걱정되네요.


저번 주에 진성면 집으로 가는데 도로교통판과는 다르게 운전을 하길래 남편에게 물어보았더니 저쪽으로 가도 진성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런가 했습니다.


진주에 사시는 홈플러스 배달하시는 직원분도 2번이나 그쪽으로 가셔서 매번 전화해서 위치를 알려줘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그 도로표지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에서 배달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터 이용을 안 하시는지 다른 택배회사들은 잘 오는데 좀 이상하단 생각도 되네요.


창원만 해도 지역 표시뿐만 아니라 아래 아파트 이름이나 공원이나 지역 이름 방향표시와 함께 표시되어있어서 운전자에게 편할 것 같습니다.
  

 

진주는 시에서 좀 떨어진 4차선 국도 아래 교차로에 신호등도 없는 국도 인터체인지인데도 주변 샛길이 많은데다가 따로 표시가 없어 우리 남편은 내비게이션이 있는데도 길을 지나치는 일이 생겨서 놀렸는데 진주 홈플러스 배달 담당자분들도 헷갈리는 데라고 생각해보니 놀린 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교통사고의 원인이 노안, 야간, 비 오는 날 운전 등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도 이런 날은 정말 운전이 싫다며 피해요. 노안은 어쩔 수 없지만 안 그래도 눈 나쁜 우리 남편 운전하는 거 부인으로서 싫어요^^

 

 

 


창원은 그나마 신호나 차도가 잘 돼 있어서 걱정이 덜 했는데 진주는 시청 근처인데도 육거리도 있고 긴 신호 때문인지 신호 무시하고 막 다니는 차들을 보면 요즘 왜 뉴스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지 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차도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사람을 다치게 하고 눈물이 나게 하는 사고라는 시련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 남편이 행복한 것은 나쁜 일이 없는 것도 행복한 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