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 저렴한 마이너스대출카드

최근에 신한, 하나, BC카드 등에서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정된 현금서비스 이자율도 보통 연 24~28%입니다. 그런데 한성저축은행에서 나온 웰빙카드의 이자율이 연 19~ 24%이더군요. 다른 수수료도 없어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 더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상세한 내용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우선 한성저축은행의 웰빙카드(웰빙카드)는 최근에 광고도 많이해서 제법 알려진 독특한 마이너스대출카드입니다. 신용카드처럼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화코너에서 출금이 가능하고, 자신이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으며 언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서 이런 점에 있어서는 현금서비스보다 더 편합니다.
무엇보다 대출을 받으면 대출을 받은 순간부터 이자가 붙는 반면에 웰빙카드는 필요할 때까지 가지고 있다가 대출금을 출금해서 사용해야 그 때부터 이자가 붙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만원..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한도가 일반적으로 200만원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무난한 것 같습니다. 대출 금리는 연 19 ~ 24 %로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보통 24~28%)보다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체이자율에 있어서는 연 24~34%로 신용카드의 연체이자율(보통 연 25~ 29%)에 비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는 매달 결제해야 되니 훨씬 이용하기 편리한 것 같네요.

발급조건은
직장의료보험가입 또는 4대보험가입직장인(연소득 1,200만원이상, 신용등급 8등급이상),
주거용부동산(아파트, 빌라등) 보유사업자(연소득1,200만원 이상, 신용등급 8등급이상)분들은
바로 발급신청이 가능하고,

직장의료보험 미가입 직장인(연소득 1,200만원 이상, 신용등급 8등급이상),
소득증빙가능한 아파트 미보유 사업자(연소득 1,200만원 이상, 신용등급 5등급이상)분들은
상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총신용대출이 3,000만원 초과/ 캐피탈 신용대출 1,500만원 초과/ 저축은행대출이 1,000만원 초과한 경우 승인심사가 까다로와질 수 있습니다)

발급조건이 신용등급 8등급이상이라.. 일반적으로 6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신용카드에 비해서는
발급이 쉽습니다.

신용카드는 꼭 현금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여러 혜택들도 같이 있어서..
웰빙카드가 더 낫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웰빙카드(웰빙카드)는 현금서비스를 많이 사용하시거나, 신용등급이 낮아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힘드신 경우, 100~500만원의 저금리 소액대출을 받기 원하시는 경우에는 무엇보다 미리 발급받아두어도 아무런 이자도 물지 않고 사용할 때부터 이자를 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한 대출방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