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다매의 효과. 이마트피자 맛보기 힘드네요

싸게 많이 팔자는 박리다매는 여전히 효과가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초대형 이마트 피자가 나온지 제법되었지만 창원이마트에는 이제 2주정도 되었습니다.

17인치(43센치)의 대형 피자..
(일반 라지 피자가 12인치 - 30센치)
가격도 11,500원이면 정말 저렴하죠.
나온 지 얼마 안 되서 인기가 장난 아니더군요. 큰 피자상자를 들구 다니는 것을 보고 저도 한번 집에 사갈려고 수요일 오후 3시쯤 물어봤더니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그만큼 예약이 밀려있었던 겁니다.

                                     볼펜을 옆에 두었는데 너무 작아보이네요 ㅋ

하루 400판을 만든다는데 예약이 밀려서 조각피자는 가격판에는 2,500원이라고 있지만 현재 판매도 못 하고 있다고.. 다음날 목요일 오후 3시쯤 다시 예약을 하러갔습니다.
하지만 충격..
예약이 밀려서 오후 8시나 된다고 하더군요.

예약하고 안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가끔 여유분이 있는 것 같지만 그것마저도 금방 금방 지나가시던 분들께서 사가셔서 역시 포기..

다음날 오기가 생겨서 아예 점심시간 때 예약을 해서 샀습니다 ㅎㅎ;;
양이 역시 많아서 둘이서 반판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더군요^^

예약을 해야해서 불편하지만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