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Recent Post»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봤지만 돌하우스(Dollhouse)처럼 독특한 구조의 드라마는 처음본 것 같네요. 시즌 2로 구성되어 있고 각 시즌마다 13편씩으로 되어 있습니다.

 

돌하우스는 사람의 육체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인격을 마음대로 바꾸는 내용으로 SF에 액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한편한편 재밋게 흘러가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만한 내용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돌하우스 시즌 2

정보
FOX | 시 분 | 2009-09-25 ~ 2010-01-29
출연
엘리자 두쉬쿠, 타모흐 페니켓, 올리비아 윌리엄스, 해리 레닉스, 프랜 크란츠
소개
기억과 성격, 인간성이 지워진 지하조직 '엑티브'의 멤버 에코는 임무때마다 새로운 인격을 부여받아 사건을 해결해...

 

 

그런데 시즌1 마지막 13편 째에 들어가면 당황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미래의 얘기가 펼쳐지죠. 기본적인 내용도 다 마무리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니 당황스럽습니다.


예전에 12몽키스인가?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영화에서도 미래 과거로 왔다갔다하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ㅎ

 

 


12 몽키즈 (1996)

Twelve Monkeys 
8.6
감독
테리 길리엄
출연
브루스 윌리스, 매들린 스토우, 브래드 피트, 존 세다, 버논 캠벨
정보
스릴러, SF | 미국 | 129 분 | 1996-04-05

 

 

물론 돌하우스는 시즌2에서 다시 12편과 연결된 내용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시즌 2의 마지막 13편에서 시즌 1의 13편 뒷 마무리를 짓게 되죠.


오락가락하는 구조라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조금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정말 재미난 진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넓게 본다면 미래와 사람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가질 수 있게 되네요. ㅎ 반전도 있는 스토리! 공상과학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도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