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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미드, 메이져 크라임스

드라마, 영화, 책 등 | 2013. 8. 15. 20:55 | Posted by 꾸꾸이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드 클로저(CLOSER)시리즈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싶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새로 부임한 여자 국장 브렌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인데 수사드라마에서 여자가 리더인 경우가 별로 없죠. 나름 그런 특징으로 재밋게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클로저 시즌 7

정보
미국 TNT | 월 21시 00분 | 2011-07-11 ~ 2012-08-13
출연
카이라 세드윅, G.W. 베일리, J.K. 시몬스, 토니 데니슨, 존 테니
소개
항상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고 꼼꼼하기로 소문난 형사 브렌다. 증거가 없는 범죄의 자백을 받아내기로 유명한 LAPD 국장 브렌...

 

 

하지만 제 생각엔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점점 주인공이 감정적으로 흘러가더 남자경찰들보다 더 원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으로 바뀌더군요. 솔직히 애정물도 아닌 냉철한 수사물에서 리더가 감정에 휩쓸리면 수준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재미가 줄었다 싶었더니 종영하고 그 주인공 브렌다가 빠진 팀원 그대로 나온 새로운 미드가 "메이져 크라임스(MAJOR CRIMES)"입니다.

 

 


메이저 크라임스 시즌 1

정보
미국 TNT | 월 22시 00분 | 2012-08-13 ~ 2012-10-15
출연
메리 맥도넬, G.W. 베일리, 토니 데니슨, 마이클 폴 찬, 레이먼드 크루즈
소개
<클로저>의 스핀오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캡틴 섀런 레이더의 이야기.

 

 

클로저에서 국장 브렌다와 경찰서내 앙숙으로 나오던 내사과의 새런 레이더가 새로운 여자국장으로 나옵니다.

 

결국 여자리더 체계는 바뀌지 않고 진행되어서 나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 다시 시즌1로 돌아가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예산에 억매여서 범죄인과의 합의에 매달리는 미국경찰의 분위기도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면 정말 웃긴 모습일 수도 있지만...^^ㅋ 조금 말많은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께 어울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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