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으로 이사를 온지 3개월, 무엇보다 불편한 점이 쓰레기 버리는 일, 병원 가는 것이랑~ 장보러 다니는 일 같네요.
특히 장보는 것은 근처에 5일장이 있긴 한데 다른 지방 5일장보다는 그다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 싶고, 날짜를 못 맞추면 완전히 썰렁~ 하더라구요.
오늘도 다른 일로 갔었는데 역시 장날이 아니니 식당도 열려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ㅎㅎ
주변에 보면 그래도 왠만한 크기의 마트도 몇개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네요. 서울, 창원에서 생활하면서 맨날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고, 가격 비싼 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다보니 일반 마트는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나서 쉽게 손이 안 가더군요.
이웃분께서 농협 하나로마트가 괜찮다고 해서 함 가봤습니다. 솔직히 서울에 살 때 근처에 하나로 마트가 있었는데 넘 비싸서 거의 안 갔었거든요. 결국 그곳은 없어지고 다른 체인점 마트로 바꼈던 기억이 있어서 전혀 기대는 안 했습니다.
훔~ 그런데 예상 외로 가격면에서도 괜찮더군요. 마시는 요구르트 3줄에 1550원, 다른데선 보통 2천원하는 뻥튀기과자가 1750원, 친환경 계란도 한판에 5450원..
주변 가게들보다도 저렴하고 왠만한 대형마트하고도 가격경쟁력이 있네요. ㅎ
물론 저희 집에서도 왔다갔다하는데 차로 10분은 나와야 되어서 한두 종류 살려고 나오기엔 무리가 있지만, 가끔 장날에 맞춰서 장을 보기엔 좋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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