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라는 것이 완전히 평등한 것이 아니라서 쉬운 일을 하면서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힘든 일을 하면서도 돈을 못 버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일을 하면서 급여가 전혀 다르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 또한 당연하죠. 특히 비슷한 지역, 같은 지역에 근무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그차이가 어느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정도라면?
서울 청소노동자가 임금 덜받는 이유는
<출처 : 한겨레 2013년 3월 14일(링크) >
똑같은 일을 하는데 왜 이렇게나 차이가 날 까요? 아무런 합리적인 이유없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죠.
게다가 월 평균 160만원..
청소용역 저도 해본 적은 없지만 새벽에 일하고 계신 모습이나 냄새가 심한 여름철, 찢겨져 폐수가 흘러나오거나 쓰레기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이 상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수준이라는 것은.. 쩝..
이런 심각한 상황에 해당 지역 담당공무원들은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 일당을 주고 일주일만 청소 업무를 맡겨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 체계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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