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잃은 입맛에는 역시 팥빙수!

날씨가 많이 덥다보니 정말 밥맛도 같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밥맛이 떨어질 때에는 여러가지 입맛을 돋굴만한 음식을 찾아야 하죠. ㅎ

보통은 주로 맵싹하거나 시원한 걸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냉면, 비빔국수, 빙수...

 

 

 

 

아내도 그런지 매일 하루 한두번은 팥빙수를 만드네요..^^ㅋ

 

매일 같은 것으로 하긴 그런지 물, 얼음, 포도주스 등 다양하게 얼려서 하고 팥에다가 이번에는 라즈베리를 더 추가했네요.

 

 

 

예전에 홈플러스에선가 할인상품으로 나온 라즈베리통조림인데.. 생긴건 우리나라 산딸기하고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ㅎ 그래서 맛있을 거라 생각하고 샀었는데 생각 외로 맛은 고만고만합니다..ㅋ 후르츠나 파인애플 통조림을 생각하고 사시면 후회합니다..ㅋ

 

 

 

 

그냥 조금 독특한 통조림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한 듯 싶네요.
 

ㅎ 재미난 것이 세살 난 저희 딸은 그냥 우유얼음 간것만 먹습니다. 단팥빵의 팥은 좋아하는데 팥빙수의 팥은 싫어하더라구요. 정말 취향이 독특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