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시청 등에서 전기자동차를 대여해주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해서 이젠 상용화되지 않나.. 생각도 들지만, 지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전히 전기 자동차를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끔 창원시청을 들어가면 전용 충전소에 쭉~ 서 있는 것만 보게 됩니다.
아무리 기름을 안 쓰고 전기를 써서 운행비가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차량 값이 너무 비싼데다가 충전소도 보기 어렵고, 아직까지 속도 문제 등에서도 걸리는 점이 많아서 상용화가 어려운 듯 싶습니다.
카셰어링 역시 하루 한두시간 짧게 필요한 때 쓴다고 하더라도 그 비용도 그렇게 저렴한 편도 아니고 정해진 주차지역이 있어서 아직은 렌트에 비해서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렌트는 장기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으니.. 이런 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죠.
오늘 진주 시청을 들어갔는데 지하 주차장 한 구석에 뭔가 빤짝 거리는 것이 있더군요.
뭔가~ 해서 가면서 보니 아랫쪽에 허름하고 자그마한 간판이 벽에 기대어 서 있네요. ㅋ
전기자동차 충전기라고 해서 주차 뒷쪽에 크게 서 있네요.
카드를 접촉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편리할 것 같기는 한데.. 왠 1.5톤 트럭이 그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훔.. 아마 정책상..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과연 이 시설이 언제쯤 제대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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