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오래 놀다보니.. 취직을 나이 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한다는 것은 어렵더군요.
그동안 세 곳이 취직했는데 두 곳은 그래도 상장사.. 하지만 정규직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직종이라 그런지 취직할 때 근로계약서를 본적이 없습니다.
개인사업자로 2년~ 3년을 근무하는 동안 수당조건도 마음대로 바뀌더군요.
대주주, 회사대표가 있다고 하더라도 상장회사이니 1인에 의해서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 그렇더군요. 대표이사, 대주주가 바뀔 때마다 정책도 왔다갔다...
나머지 한 곳은 작은 기업체이니 대표에 따라 좌우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근무조건도 지켜지지 못하고 수당 역시도 그렇네요.
제일처음 근무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아서 계약위반이라고 소송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마음에 안 들면 그만둬야 하는데 그넘의 책임감이 뭔지 마음대로 안 되네요.
그동안 해왔던게 있어서 인수인계를 해주고 끝낼 생각인데 이 절차도 마음대로 안 되네요.. ㅎㅎ 그에 마땅한 새 직원이 안 들어오고 있는 것... 쩝..ㅋ
유기체, 공생자처럼 서로서로 돕고 살면 좋을련만 현실은 서로 경쟁하고 이용하기 위한 곳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결국 선택은 득실을 따져서 자신이 결정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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