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많이 본 식물인데도 이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많네요. 집안 텃밭을 정리하다가 눈에 많이 익은 풀이 있어서 그냥 뒀습니다.
허거덩~ 두달 정도만에 정말 크게 자랐네요. 지금은 그 때 뽑아버렸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기억했던 것처럼 주렁주렁 꽃도 많이 피고 이젠 열매가 맺히고 있습니다. 까맣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부분도 생기구요. ㅎ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식물이름을 찾는데 성공했네요^^ ㅎㅎ
미국 자리공.. 쩝..ㅋ
독초이면서도 약초라고 하네요. 독성이 강해서 천연 진드기퇴치제를 만들 때도 쓴다고 하는데.. 공연히 뒀네요.
너무 번성해서 보기에는 괜찮은데.. ㅎㅎ 일부러 키울 것은 못 되는 듯 싶습니다.
잎사귀도 안 나다가 갑자기 꽃대만 쭉~ 올라와서는 꽃을 피우는 이 꽃이 정말 이쁘네요^^
꽃대 하나에 8송이 정도나는 것 같은데.. ㅎ
아직도 이름을 못 찾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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