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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아주 심기 쉽지 않네요...

자연, 친구 | 2013. 10. 12. 21:09 | Posted by 꾸꾸이

벌써 10월 중순인데 이제서야 상추를 옮겨심고 있습니다.

 

원래 8월 쯤 여름 상추를 심을 계획으로 텃밭에다 바로 씨를 뿌렸는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싹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그 때 다른 열무나 검정콩 같은건 잘 자라났는데 비하여 씨앗이 너무 작은 상추의 경우에는 빗물에 휩쓸렸던지 아님 다른 조건이 맞지 않아서 못 자랐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이스박스에 흙을 담고 따로 심어봤습니다.

 

그랫더니 생각외로 2~ 3일만에 제법 싹이 나더군요. 물론 뿌렸던 것에 비해서는 갯수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별도로 심어서 모종을 만든 다음에 아주 심기(정식)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2주 정도 키워서 옮겨 심는데 모종을 전문적으로 파는 것처럼 별도로 포트를 만든 것이 아니라서 옮기는 일도 정말 쉽지 않네요.

 

그래도 햇볕이 좋은 날을 골라 가급적 흙이 붙은 상태로 몇뿌리씩 나눠서 심은 다음에 물을 조심스레 조금씩 뿌려줬네요.

 

 

 

 

다음엔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당한 걸 미리 준비해서 흙덩어리채 나눠서 옮겨심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벌써 가을이 무러익고 있어서 상추가 잘 자랄지 모르겠네요. 내년엔 훨씬 더 잘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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