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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아파트전세(임대차)자금대출은 정말 중요한 문제인 듯 싶습니다.
결혼을 하셔서 보금자리를 구하시는 신혼부부, 월세에서 전세로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싶으신 분들, 당장 사는 주거에 관한 문제이고, 금액 역시 담보대출로 신용대출에 비해서 커서 금리차이에 따른 이자부담이 커서 민감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느 한 곳에서 제대로 딱 해답을 주는 곳은 없고, 사람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고생만 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금융기관을 찾아다니지만.. 결국 나중에 보면 고생
만 많이하고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역시 대출인 만큼 무엇보다 대출금리가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찾아보는 것이 수고도 줄이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가장 대출금리가 낮은 것은 국민주택기금의 영세민전세자금대출(연2%), 그리고 그 다음이 근로자(신혼부부,저소득)전세자금대출(연 4.5% + 보증수수료 0.4%~)입니다.

영세민 전세자금대출은 4인가족을 기준으로 연소득 2,200만원 미만,
차량 1,500cc이하 라는 기본조건이 있고 대출 가능금액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1~2천만원으로 적다라는 문제점은 있지만 대출금리에 있어서는 가장 낮다는 장점이 있죠.

이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이야기가 많지만(실제 대출을 받아보신 분들 이야기로는
대출조건과 대출금액에 있어서 들쑥날쑥이라 기준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결정하는 곳이 관할 동사무소(구청)이기 때문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대출 결정이 나면 추천서를 받아서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시면 됩니다.
 
근로자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링크)의 전세자금보증을 받아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절차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면적 85제곱미터이하(25평)의 국민주택에 한정되고 세대원 전원 이전 6개월동안 주택을 소유한 기록이 없어야 되며, 연봉 3,000만원이하(기본급 만을 기준으로), 그리고 소득증명이 가능한 근로자에 한정됩니다. 요건이 제법 까다롭죠.

                                     <클릭하시면 본래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쉽게 설명하면 1개월이내 결혼예정자, 신혼부부,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입니다. 혼자 사는 단독세대주의 경우에는 만 35세이상 되어야 합니다.

대출한도는 임대보증금의 최대 70% 와 연봉의 2배(신혼부부의 경우 2.5배)중에서 더 적은 금액으로 대출이
가능합니다(최대 6,000만원 한도). 기존대출이 있는 경우 그만큼이 차감되어 대출이 되어서 그만큼 한도가 줄어듭니다. 서울에서 사시는 분들은 보증한도가 너무 적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죠.
 
이에 대해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취급 금융기관인 신한, 하나, 우리,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에 문의 및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들 기금대출은 대출이자가 낮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조건이 까다롭고 한도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들 기금대출의 제한조건이 조금 더 완화되어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으로 전세자금대출이자율이 낮은 곳은 은행권이죠. 이에 대해선 은행마다 차이도 있고 그동안 은행거래를 해온 기여도도 적용이 되어서 주로 거래하는 주거래은행에서 먼저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은 다른 대출과 마찬가지로 대출절차가 제법 까다롭고 신용등급에 있어서도 제한이 있습니다. 기존대출금액을 차감하고 대출한도를 정하기 때문에 원하는 금액보다 부족할 경우가 많죠.

신용등급이 낮아서 은행권의 거래가 힘들거나 대출은 가능해도 대출한도가 부족한 경우 등에는
2금융권 캐피탈, 저축은행, 사금융권 모기지닷컴(바로가기) 등에서 전세자금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2금융권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전세보증금의 최고 80% 가 대출이 가능하고 은행권보다는 DTI(소득에 대한 부채부담비율)을 더 높게 인정해줘서 대출한도가 더 높고, 서류 절차 등에 있어서도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금리는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7~13%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금리의 차이에는 신용등급, 소득정도 등이 적용됩니다.
사금융권 모기지닷컴(바로가기)의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대출한도가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담보대출에 있어서는 대출신청부터 대출승인이 나서 실제 대출을 받을 때까지의
기간이 신용대출에 비해서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조금 더 미리 대출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캐피탈의 경우에는 1~3일정도로 걸리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전세자금(보증금)대출의 경우 보통 2년단위로 갱신하게 됩니다. 전세(임대차)계약이 2년단위로 갱신되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이겠죠. 다음 계약갱신을 생각하신다면 꾸준히 평소에 신용등급을 관리해두는 것이 차후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대출금리를 받으실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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