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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미드, 영드를 기억하다보니 다 제가 좋아하는 재밋는 미드, 영드라서 대부분 드라마들이 역시 SF, 스릴러, 수사물이 위주가 되었습니다. 미드, 영드 조금 차이는 있는 것 같네요. 미드가 조금 더 세련된 것같습니다. 그에 비해 영드가 우리 정서에는 더 어울리는 것 같은^^ 아래 드라마는 다 재밋어서 한번쯤 볼만한 드라마들입니다.

몽크(Monk)


장 르 : 범죄 수사물
출 연 : 토니 샬호브(Anthony Marcus Shalhoub), 트레일러 하워드(Traylor Howard), 제이슨 그레이 스탠포드(Jason Gray Stanford)



시즌 10으로 종영된 인기 있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몽크는 전직 경찰로서 의문의 폭발사고로 부인이 죽은 이후 온갖 결벽증과 공포증을 다 가진 인물이 되었죠. 그런 결벽증과 공포증 때문에 경찰로 복귀하고 싶어하지만 못하고 탐정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뛰어난 관찰력과 놀라운 추리력이 돋보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결벽증과 공포증을 재밋게 표현하여 완벽하지 못한 탐정이 더욱 매력을 준 것 같습니다. 주변인물들 역시 적절한 코믹과 우정이 있어서 보기에 즐거운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범죄물을 싫어하시더라도 한번 보셔두 될 거 같네요. 다른 범죄수사물에 비하여 어두운 느낌이 적고 보기에 즐거운 드라마가 바로 몽크입니다.



미스테리맨 존도(John Doe)

장 르 : 미스터리, SF
출 연 : 도미닉 퍼셀(Dominic Purcell), 존 마샬 존스(John Marshall Jones), 제인 브룩(Jayne rook), 윌리엄 포사이(William Forsythe)


존도(John Doe)는 신원미상자, 신원불명자를 뜻합니다. 주인공은 한 무인도에서 알몸으로 깨어나서 그 전까지의 자기자신에 대한 아무런 기억도 해내지 못하여 존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는 존도. 우연하게 경찰의 사건을 돕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누군가가 자신을 쫓으면서 자신의 비밀에 대해서 쫓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주 작지만 독특한 지식들이 자주 등장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아쉬운 것은 시즌 1에서 끝나서 더이상 후속편이 이어지지 못하면서 궁금증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드라마가 끝납니다. 저처럼 모르고 보시면 나중에 실망이 커진다는 ㅋ;;
비슷한 스토리로 카일xy가 있습니다. 카일xy는 부담없는 가족드라마에 가깝고 존도는 미스터리물에 더 가깝습니다. 취양에 맞게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전 SF,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존도가 더 재밋더라구요^^ㅋ



브이(V)


장 르 : SF, 액션 출 연 : 엘리자베스 미첼(Elizabeth Mitchell), 조엘 그레취(Joel James Gretsch), 모레나 바카린(Morena Baccarin), 스콧 울프(Scott Richard Wolf)


80년대 추억의 외화'브이(V)'를 리메이크 해서 미국 ABC방송에서 방송중입니다. 리메이크된 것은 아직 얼마 나오지 않아서 비교하기 좀 그렇고 예전의 미드 브이는 그당시의 수준의 SF로서는 정말 재밋는 드라마입니다. 원작을 못 보신 분께서는 보셔두 재밋으실거에요.
지구인과 같은 모습의 외계인들이 초대형우주선으로 와서는 지구와 교섭을 벌입니다. 뛰어난 과학문명을 지구에 주고 자신들은 물만 조금 가져가겠다는 정말 좋은 조건으로. 하지만 실제는 지구를 침탈하려는 파충류외계인! 이를 알아차린 몇몇에 사람들에의해 저항군(레지스탕스)이 조직되어 외계인과 싸움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때문에 한 때 스프레이로 여기저기 브이(V)자를 그려 놓은 때가 있었죠.^^ 긴장감 있게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스탠드 오프(Stand Off)
장 르 : 범죄, 드라마 출 연 : 론 리빙스턴(Ron Livingston), 로즈마리 드윗(Rosemarie DeWitt), 마이클 커들리츠(Michael Cudlitz)

FBI의 인질범이나 폭탄테러범 등을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문가 네고시에이터(negotiator)들의 이야기입니다. 두 주인공 매트와 에밀리는 FBI의 협상전문가들로서 가장 유능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파트너와는 애정관계로 얽혀서는 안된다는 FBI의 암묵적인 룰을 깨뜨리고 맙니다. 그 사실을 첫 편에서 인질범과 협상도중 인질범을 설득하기 위해서 모두에게 다 알려버리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범죄드라마지만 범죄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랑과 설득 등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 더 신경써서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지겨운 순간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범죄드라마치고는 훨씬 부드러운 편이라서 수사물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도 한 번 보실만한 것같네요. 



스타 워즈 클론 전쟁 (Star Wars The Clone Wars)

장르 : SF 극장판


극장판으로도 나왔지만 스타워즈 클론전쟁의 후속으로 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스토리 상으로 보면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과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사이의 시대정도입니다. 젊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 오비완 케노비 등 영화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진행이 됩니다. SF를 좋아하시고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애니메이션이지만 꼭 보실만 합니다.







스타게이트(Stargate)
1994년작 영화
장 르 : 판타지, 액션, 모험
감 독 :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출 연 : 커트 러셀(Kurt Russell), 제임스 스페이더(James Spader),
비브카 린드포스(Viveca Lindfors), 알렉시스 크루즈(Alexis Cruz)

이집트에서 발견된 신비한 원형의 인공물 '스타게이트' 에 의해서 다른 세계로 여행을 하게 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스타게이트를 통해서 도착한 곳은 과거 피라미드를 건축하고 고대 이집트의 신으로 군림한 태양신 '라'가 지배하는 행성의 피라미드내부.

선발부대의 기본 목표는 지구에 위험한 적이 있을 경우에는 핵폭탄으로 스타게이트를 없애는 것! 하지만 그 행성에서 살고 있는 지구인의 후예 노예들을 구하기 위해서 싸움을 시작하는데.. 
스토리의 진행이 이집트의 발굴에서부터 연결되면서 현실감이 있게 진행됩니다.

이 영화와 이 후의 미국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르게 만들어졌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어집니다.
하나의 영화와 3개의 드라마 스토리가 이어지는 대작입니다. 무엇부터 봐야될까 고민될정도로 많습니다. 스타게이트영화 1, 2편 >  스타게이트 sg-1 >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순서로 보시는 것이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스타게이트(Stargate) sg-1

장 르 : SF, 액션, 모험
출 연 : 리처드 딘 앤더슨(Richard Dean Anderson), 마이클 생크스(Michael Garrett Shanks), 아만다 태핑(Amanda Tapping), 크리스토퍼 저지(Douglas Christopher Judge), 돈 에스 데이비스(Don Sinclair Davis)


스타게이트 2로 영화화되고 비디오가 나와서 전작 스타게이트1의 후편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게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스타게이트1에 비해서 스케일이 적다는 느낌이 오고 등장인물도 갑자기 맥가이버로 친숙한 리처드 딘 앤더슨이 등장합니다.


스토리는 영화 스타게이트의 배경을 그대로 이끌어 나가면서 스타게이트를 통하여 다른 여러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입니다. 시즌 10까지 나올 정도로 SF드라마중에서 가장 대중화되고 재밋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8를 넘어가면서 주연인 잭 오닐이 자주 보이질 않는데 그와 함께 스토리도 조금 약해지는 듯 싶더니 시즌10에서 대충 마무리된 듯 싶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양이 많아서 부담스럽지만 천천히 한 시즌씩 보시면 정말 재밋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Stargate Atlantis)


장 르 :  SF, 액션, 모험
출 연 :  조 플라니건(Joe Flanigan), 토니 히긴슨(Torri Higginson),
데이빗 휴렛(David Ian Hewlett), 레이첼 루트렐(Rachel Luttrell),
제이슨 모모아(Joseph Jason Namakaeha Momoa)


지구의 과학자들은 전설과 비밀 속에 사라진 고대 도시 아틀란티스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아틀란티스가 발견된 곳은 지구가 아닌 페가수스 행성. 그 곳에 파견된 탐사대의 이야기가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의 이야기입니다. 스타게이트sg-1은 고대 이집트신화에서 신의 이름으로 인간을 노예로 부리던 외계인들이 적으로 나오는 반면,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서는 인간의 생명력을 먹이로 삼는 외계인이 적으로 나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보이지만 적이 달라서 전혀 다르게 진행됩니다. 두 드라마를 단시간에 같이 보시게 되면 심각히 헷갈리게 되죠 ㅋ;;
스타게이트 sg-1과는 팀 구성이 달라서인지 조금 더 활발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스타게이트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비슷한 내용이지만 각각 독특한 개성이 있어서 둘 다 보셔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stargate Universe) SG-U

장 르 : SF, 모험, 액션
출 연 : 로버트 칼라일Robert Carlyle), 저스틴 루이스(Louis Ferreira), 브라이언 J. 스미스(Brian Jacob Smith), 엘리즈 리브스크(Elyse Marie Levesque)


스타게이트시리즈의 스핀오프(spin-off)격으로 스타게이트 sg-1과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는 비슷한 분위기의 즐기는 부담없는 드라마라고 본다면, 스타게이트 유니버스는 무겁고 음침한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외계기지에서의 지구로 복귀하던 인원이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고대인의 함선에 떨어지게 되고 다들 당황하고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고 그리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자 하는 생존자들의 필사적인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 생존을 위해 필사적인 그래서 매편 한명  한명 희생자가 등장하는 이런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조금 부담이 될수도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카일 XY(Kyle XY)

장 르 : SF, 드라마, 미스터리
출 연 : 멧 달라스(Matt Dallas), 마가릿 맥킨타이어(Marguerite MacIntyre), 브루스 토마스(Bruce Thomas),
에이프릴 맷슨(April Matson)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소년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발견된다. 미스테리맨 존도(John Doe)와 비슷한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존도는 SF에 더 근접하고 신비로운 내용의 드라마이지만, 카일xy는 SF, 미스터리보다는 가족드라마에 더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보기 편하고 무난한 드라마를 원하시면 카일xy이 더 괜찮고 저처럼 SF를 특히 좋아하시면 존도가 더 괜찮은 드라마인 것같습니다.^^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


장 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출 연 : 토마스 깁슨(Thomas Gibson), 조 맨테그나(Joseph Anthony Mantegna Jr.), 쉐마 무어(Shemar F. Moore), 매튜 그레이 구블러(Matthew Gray Gubler), 페짓 브루스터(Paget Brewster)


FBI 내 최고의 엘리트집단인 행동분석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를 보면 최근들어 자주 얘기가 나오는 프로파일러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연쇄범죄자들의 성격을 하나하나 분석해나가는 모습! 정말 범죄드라마로서는 최고로 볼만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신 매편 잔혹한 연쇄살인사건들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멀린(Merlin)


장 르 : 판타지
출 연 : 콜린 모건(Colin Morgan), 브레들리 제임스(Bradley James), 리처드 윌슨(Ian Colquhoun Wilson),
안소니 헤드(Anthony Stewart Head), 케이티 맥그라스(Katie McGrath)


아더왕전설에서 나오는 마법사 멀린을 주인공으로 한 영국드라마입니다. 스케일은 별로 크지 않지만 시대적 배경에 따른 볼거리가 많고 아기자기한 내용이 많아서 가족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판타지적인 내용이 많아서 마법, 용, 기사, 등 부담없이 보고 즐기기엔 좋은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빙 휴먼(Being Human)

장 르 : 호러
출 연 : 에이단 터너(Aidan Turner), 러셀 토베이(Russell Tovey), 레노라 크릭클로우(Lenora Crichlow)

뱀파이어, 늑대인간, 유령(ghost) 이 셋이 같은 집에서 산다라는 신선한 소재의 영국 드라마입니다. 호러(horror)로 분류하지만 공포물이라기 보다는 인간이 아닌 독특한 주인공들이 인간들사이에서 인간처럼 평범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전혀 무섭지 않은 내용으로, 시즌 2로 들어가면 스릴러에 되러 더 가까워져가는 내용이 펼쳐집니다.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대하는 인간들에 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고자하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과연 어떤 쪽이 더 인간다운지를 생각하게 하는 신선한 내용으로 은근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생츄어리(Sanctuary)

장 르 : 판타지, 호러
출 연 : 아만다 탭핑(Amanda Tapping), 로빈 듄(Robin Dunne),
크리소토퍼 헤이어달(Christopher Heyerdahl), 라이언 로빈스(Ryan Robbins)


돌연변이,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눈에 띄는 성격이나 외모로 평범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는 존재들을 보호하는 생츄어리(신성한 장소)의 이야기. 주인공인 닥터 헬렌 매그너스는 뱀파이어로 다른 돌연변이 존재들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보호하고자 합니다. 매편마다 전설 속의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하여 재미난 볼거리를 주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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