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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 옛날 추리소설이지만 아직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죠.
무심코 셜록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새로이 나온 영국드라마를 보게 되었네요^^

셜록

셜록 홈즈 (베네딕 컴버배치), 왓슨박사 (마틴 프리먼), 레스트레이드 경감 (루퍼트 그레이브즈)

처음 시작이 현대적인 내용이고 출연인물은 셜록 홈즈, 존 왓슨박사,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경감,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 홈즈의 형), 모리어티 등..
추리소설의 등장인물과 똑같아서 실망하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셜록 홈즈의 특징을 얼마나 살릴까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정말 기대를 뛰어 넘는 드라마였습니다.

뛰어난 관찰력, 즐거울 때는 아이와 같을 정도로 순진하지만
아주 냉철한 성격의 셜록 홈즈. 코난 도일의 소설내용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장면이
많지만 아주 현대적인 내용으로 깔끔하게 바꿔 놓았더군요.

추리소설에서는 골초인 셜록 홈즈가 드라마에서는 니코틴 패치를 붙인 웃긴 장면으로.. ㅋ



아주 빠른 진행과 깔끔한 마무리 역시 정말 다른 영드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ㅋ

조금 아쉬운 점은 원래 셜록 홈즈는 싸움에 능한 것으로 나오는 데 비해서 드라마의 셜록 홈즈는 매번 당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점인 것 같네요 ㅋ

그리고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한시간 30분 짜리로 단지 3편짜리라는 것!
한 번 보신다면 저처럼 꼭 시즌2로 다시 나오기를 바라게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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