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창원으로 통합되었으니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이겠네요. 창원시청에서 보면 거의 한시간은 걸리니 그다지 가까운 곳은 아닌 듯 싶습니다. ㅎ
그래도 서울에서 살 때에는 조금만 나가도 1시간은 걸리니 정말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느낌이 많네요^^ ㅎㅎ
처음 창원에 내려왔을 땐 그래도 바닷가를 가끔 나갔었는데 딸이 있으니 자가용이 있어도 멀리 나가기 힘들더라구요. 첨엔 10분.. 이젠 30분 정도까진 버티는데 그 시간이 넘으면 울구불구 난리가 납니다. ㅎ
이사를 와서 이젠 바닷가까지 30분 거리 맘먹고 나가봤습니다.
무엇보다 아내도 그렇고 저희 딸도 조개껍데기, 소라, 게를 정말 좋아하더군요. ㅎ 물론 막 돌아다니는 게는 닿을려고 하지는 않구요. ㅎㅎ
크지는 않은데 작은 게구멍이랑 고둥 들이 엄청 몰려 있네요. ㅎ 게구멍 옆에 작고 동글동글한 흙덩어리도 재밋고,
고동도 다 똑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소라게(집게)가 들어 있는 것도 있고, 작은 삿갓조개도 있네요.
너무 작아서 모을 정도는 안 되는게 아쉬운 ㅎㅎ;; 대신 조개껍데기, 고동껍데기는 몇 개 주워왔습니다..^^
ㅎ 저희 딸 자연교육에는 정말 좋은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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